지난 여행 중 카라의 글 중- 호주
< Candleback Community Nursery > 캔덜백의 캔덜은 에스페란토 Kandelo를 유추할 수 있는 말로 촛대를 말한다.
여기서는 유칼리 나무의 한 종으로, 정말 촛대처럼 생긴 호주의 지역 토종 유칼
리 나무이다. 즉 ‘토종 유칼리 나무를 지키고 알리는 공동체’로 지칭되지만 전혀
그것과 관계없이 지역주민들이 자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비영리 단
체로 일명 토종 잡초를 지키고 보급하는 단체이다. 왜 지역에 토종 잡초를 기르냐 하면 이유는 간단하다. 호주는 외래종의 범람이
많아 (에스페란토로 fi-herbo) 이것에 대한 방어용과 토종의 보급이다.
즉 잡초도 토종으로 기르자는 변화를 만들어 나아가는 것이 이들에게는 커다란 자부심이고 하나의 생태운동인 것이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그동안 토종 식물, 토종 야생화 등을 상업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보아왔지만 이렇게 토종 식물 중 잡초를 판다는 생각은 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그렇기에 나는 이 단체에 대해 궁금한 것이 너무나 많아서 2번에 걸쳐 방
문하여 많은 것들을 물어보았다., 특히, 베르니에가 이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었기에 조직의 운영, 교육, 회 계관
계 등 등을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회원 수는 140명이고 30명 정도가 열성적인 활동가들로 구성되어 모든 업무를
자원봉사자들이 시간제로 나누어서 일을 한다. 호주 정부에서는 여성인력 활용
차원에서 비영리 단체에 주부들이 일주일에 2틀, 8시간 정도 일할 경우 일정정
도의 급여를 정부가 지급한다. 그렇기에 이 단체의 경우 지역 아줌마들이 일하면서 수다를 떨수 있는 아주 좋
은 장소로 언제나 자원봉사자들이 넘쳐나며 남자들은 주로 은퇴한 연금 혜택자
로 구성 되어 있다. 오직 단체의 재정에서 지출되는 것은 1명의 전문 직원의 급
여이며 그로 하여금 모든 것을 관리하게 한다. 그가 Tim(팀)이다. 사전 예약하
여 방문하는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캔덜백의 모든 과정을 설명하고 그들에게 일
을 배분한다. 나머지 시간은 온통 잡초에 매달린다. 나머지 중요 직책을 보면 BOB(봅) 회계담당, CAROL(카롤), GRETTA(그레타) 2
명의 사무책임자가 잡초의 판매 보급을 관리한다. 이들 모두 자원봉사자 이다.
또한 정신지체장애인으로 15년간 함께하고 있는 TRESTON(트레스톤)은 묘목
을 키우는 화분을 딲고 그 안에 어떠한 흙을 넣어야 잡초가 잘 자라는지 아는
그 방면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전문가이다. 자원봉사하는 동네 주민들 학생들이 자원봉사하러 와서 사전 설명을 듣는 장면 - 이 날은 특수 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했다.  농장에는 많은 종류의 잡초들이 있다. 토종 잡초들 |